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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7년만에 또 지진, 주민 불안역대 최대 5.8 지진 났던 내남면 진앙서 21.8㎞ 거리서 발생
  • 경북취재본부
  • 승인 2023.11.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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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경북 경주시 지진 관련 대비태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경북 경주에서 30일 새벽 시간대 또다시 지진이 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기상청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 규모 4.0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면 입천리 입천마을 복지회관 일대(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다.

역대 최대 규모 지진이 일어났던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화곡저수지 부근으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21.8㎞ 떨어진 곳이다.

화곡저수지 부근에선 2016년 9월 12일 역대 최대인 규모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접수된 유감 신고는 오전 11시 기준 부산 7건, 대구 15건, 대전 2건, 울산 45건, 경기 남부 1건, 충남 1건, 전남 1건, 경북 59건, 창원 1건 등 총 132건이다.

경주 지진 발생지점 위치도. /기상청 제공

현재까지 신고되거나 파악된 피해 상황은 없다.

행안부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취하기 위해 이날 오전 5시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지진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상황판단 회의를 열어 피해 여부를 점검했다. 
현장 상황 확인 및 관리를 위해 경북 경주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긴급 파견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 주재로 중대본 회의도 개최해 기관별로 소관시설에 대한 긴급 점검 결과 등을 살펴봤다.

중대본부장인 이상민 장관은 "현재 소규모이기는 하나 여진이 추가 발생하고 있어 지자체와 관계부처는 비상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철저히 상황관리를 해달라"며 "중대본을 중심으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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