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과 마산상공회의소가 산학협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상의 관게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의 세부분야로 △지역산업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일자리창출과 취업알선 적극 협력 △현장교육에 필요한 산업체 견학 및 인턴실습처 제공 △대학실습 기자재 및 첨단 시설물 공동 활용 등을 골자로 하는 인적자원의 능력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체계와 지원체제를 구축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남해대학 공민배 총장(오른쪽)과 마산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이 산학협동 업무계약을 체결한 다음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한철수 회장(고려철강 대표이사)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체결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며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고 상호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민배 총장은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도립대학의 책무를 강조하면서“우리대학에서 키운 인재들이 경남에서 창업하고 취업하는 자생적 지역경제 활성화 구조를 도모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상생의 협력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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