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왼쪽 두번째)이 2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ESG 경영계획 수립를 설명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산업진흥원(원장 장동화)은 기업지원 본연의 기능 수행에 더하여 창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ESG 경영계획을 수립하고 11개 전략, 25개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ESG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친환경(E) 및 사회적 책임경영(S)과 투명경영(G)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계획은 2026년을 목표연도로 ESG 경영 체계 안착을 위한 전략, 추진과제, 성과관리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환경(E) 부문 △지속가능한 친환경 경영 △탄소중립 가치 확산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운영, 사회적 책임(S) 부문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 △지역  사회 공헌 △평등한 인권경영 △ 함께하는 소통경영 △지역상생 동반성장, 지배구조(G) 부문 △공정한 조직관리 △투명한 윤리경영 △건전한 재무관리 이상 11개 추진전략별 25개 추진과제를 이행하고자 한다. 

창원산업진흥원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ESG 경영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ESG 경영계획을 확정하고 이행결과를 점검하고자 하며 추진전략별 책임·실행 부서원을 지정해 추진과제를 적극 이행할 계획이다. 

장동화 창원산업진흥원장은 “이번 ESG 경영계획 수립을 통해 2024년을 창원산업진흥원의 ESG 경영 원년으로 삼아 임직원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여 ESG 경영 비전을 대내외에 선언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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