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유태명)는 오는 5일 오후 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가구에 ‘연탄나눔 전달식’을 갖는다.

동구는 이 날 관내 기관 및 단체 8곳에서 후원한 사랑의 연탄 78,000장을 연탄사용 소외가구 390세대에 전하는 나눔 전달식 행사를 갖고,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각 가정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연탄 전달은 관내 자비신행회, 새마을금고연합회, 동구청 주민생활과(복지사각지대 시상금 7백만원), 월광교회, 축협, 광주은행, 롯데백화점, 동광주청년회의소 등 8개 기관 및 단체에서 성금 3천9백만원을 지원해줘서 이뤄지게 됐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내 기관 및 단체의 따뜻한 후원이 올 겨울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함께 돕는다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이 사랑의 나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옥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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