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창원교도소(소장 김학봉)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경남지방변호사회 박윤권 회장과 김주복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변호인 접견실’의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신축 변호인 접견실은 기존 시설이 증가하는 접견 건수에 비해 접견실 수가 부족해 수용자와 변호인의 접견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내부도 노후화되고 협소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4개월여 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새롭게 개관했다.

현판 제막 후 접견실을 둘러본 박윤권 경남지방변호사회 회장은 “그간 변호인 접견실 수가 적고 내부가 좁아서 오래 기다리거나 업무에 불편함이 있었는데, 수용자들의 인권 및 변호인 접견권 보장을 위해 큰 결정을 내려준 창원교도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학봉 창원교도소장은 “창원교도소는 앞으로 더욱더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단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며 국민에게 봉사하고 신뢰받는 교정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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