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박완수)는 지난 8월 23일 마산합포?회원구 및 진해구 전역에 운영서비스를 개시한 시민공영자전거 ‘누비자’의 3개월간 운영결과를 분석한 결과, 23억원 상당의 운영편익이 발생되었다고 시 전역 누비자 터미널 운영 100일째인 1일에 밝혔다.

현재 누비자는 의창구 87개소, 성산구 77개소, 마산합포구 10개소, 마산회원구 18개소, 진해구 38개소로 총 230개소의 터미널에 누비자 3,000대가 투입?운영되고 있다.

창원시 전역 누비자 운영서비스 개시이후, 3개월간의 주요 운영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11월 22일 기준 누비자 총 회원가입 현황은 114천명으로 창원시 전체인구 중 누비자 회원가입 가능인구 898천명의 12.7%가 누비자 회원으로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전체 누비자 회원의 33.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누비자 회원의 지역별 비율은 의창?성산구 77.5%, 마산합포?회원구 11.4%, 진해구 6.5%, 기타 지역 4.6%이며, 누비자 하루 평균 회원가입수의 경우 창원시 전역 누비자 운영 이전에는 하루 평균 115명이었으나 시 전역 누비자 운영 이후에는 하루 평균 192명으로 누비자 확대 운영전 대비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영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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