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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함께하는 시민장터 창원길마켓’ 성료     '안녕' 2023 창원길마켓! 내년 3월에 다시 만나요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11.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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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성산아트홀 앞 가로수길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마지막 ‘창원길마켓’을 열었다. 

길마켓은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나에게는 더 이상 필요 없지만 누군가에게는 쓸모 있게 쓰일 중고물품(책, 의류, 잡화 등), 직접 만든 생필품 및 예술품을 시민이 판매하고 소통하는 자리다. 

명실상부 창원을 대표하는 플리마켓인 창원길마켓은 2013년 첫 개장 후 올해로 11년째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2년간(‘20~’21) 휴장한 기간을 제외하고는 3월~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개최됐다. 
그동안 총 57회 개최됐으며, 일반판매자 5,402팀, 어린이판매자 420팀, 누적 방문객은 10만9,700명이다. 

이번 행사는 중고물품 및 수공예품 판매부스 외에도 문화예술 공연, 어린이 길마켓 상점간판 콘테스트, 우산수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방, 드레스코드 콘테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드레스코드 콘테스트는 매번 참여하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호응이 높다.

창원길마켓이 11년째 열릴 수 있었던 것은 창원길마켓네트워크(회장 안명선)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다. 
특히, 우산수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대익씨는 부친 (고)김진맹씨가 첫 개장부터 2019년까지 해오던 재능기부를 5년째 이어서 하고 있다. 

창원길마켓네트워크 안명선 회장은 “매회 참가하는 시민들이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한다”며 “오랜 기간 길마켓을 운영해 온 만큼 더욱 발전해나가는 친환경 시민장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길마켓 관련 개선 아이디어나 의견을 창원시 환경정책과(☎225-3455) 또는 창원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262-4275)로 제출하면 적극 반영해서 24년 3월에 새롭게 개장을 준비할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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