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가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 발전을 위해 남해대학에 장학금 2,000만 원을 전달한 뒤 장학금 수여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남해대 공민배 총장과 하동화력본부 박기욱 경영지원실장, 정성식 지역협력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현욱(인터넷정보기술과, 1년)외 1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와 함께 개인별로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998년부터 산학협동 협약과 더불어 시행된 하동화력 장학 사업은 13명 장학금 지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18명에게 2억5,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산업체 현장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감과 동시에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학생들의 현장체험과 인턴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한결같이 시행하고 있다.

하동화력본부가 남해대학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자 공민배 총장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하동화력본부관계자는"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바람을 반영한 맞춤형 봉사, 학자금 경감과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특화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감하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민배 총장도 "이 자리는 미래를 가꾸어가려는 기업 의식이 젊은이들을 통해 실현되는 아름다운 자리로, 학문에 열정을 쏟는 참된 인재들에게 더없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며"‘희망의 빛’을 밝혀준 하동화력 관계자들의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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