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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레지던스의 획을 긋다수로요 · 보천도예창조학교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 신진예술인 작품전시회 개막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11.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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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의 이재림 기획자(오른쪽)가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12월 9일까지 고성군 구만면 수로요 전시실에서
6개월간 몸으로 부대낀 신진작가들의 여정 보여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고성에 있는 수로요 · 보천도예창조학교(교장 보천 이위준, 이하 수로요)에서 진행된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진예술인의 최종 작품들을 선보이는 작품전시회가 지난 13일 고성군 구만면 수로요 실내 · 외 전시실에서 개최됐다.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은 수로요 · 보천도예창조학교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땡스클레이가 후원했다.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 입주작들의 단체 모습. 오른쪽 끝이 이재림 기획자.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작가들은 지난 5월, 경남 및 고성지역에 활동하는 6명의 신진예술인 입주를 시작으로 아트페어, 단체전시, 교육프로그램, 오픈스튜디오, 퍼포먼스 등 지속적은 예술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 작품 전시회는 이들 신진작가들의 6개월간의 여정을 보여주는 자리다.

작품전시회 개막식에는 김정변지 · 서인애 · 손미정 · 조유주 · 심도윤 입주작가와 가족, 수로요 이위준 대표, 백문기 고성문화원장 등 문화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림 기획자의 사회로 진행됐다.

수로요 레지던스에 참여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촬영하는 모습.

이재림 기획자의 기획의도 및 진행과정의 소개에 이어 입주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작품을 둘러보며 작가의 의도 등을 설명들은 참석자들은 수로요 공방에서 다과 및 식사를 겸하면서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레지던스 지원사업’은 창작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예술가와 경력단절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의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수로요 2023레지던스에 참여한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수로요는 2012년 Play with Clay 도예레지던스를 시작으로 10여간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경남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진 및 청년예술인에 대한 인큐베이팅, 비평, 작가교류들 작가들의 성장을 위한 세부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오픈스튜디오 및 작품전시회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수로요 '2023레지던스'에 참여한 작가가 자신의 '하트'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홍익대, 청주대, 경남대, 경상대, 한성대, 한국전통문화대 등 국내의 대학교와 연계해 교수자문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 및 대학원생 교류활동으로 경남 레지던스 및 지역예술인들에 대한 적극적 홍보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술인이 수로요 '2023레지던스'에 참여해 마술을 하는 동료가 마술 공연을 하며 축하하고 있다.
수로요 이위준 대표.

서울 한성대학교 창업지원센터 홍성재 센터장은 “경남지역의 시각, 공예예술의 발전과 신진예술들의 도약을 위한 중계지원 공간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향후 지역을 알리고 상생시킬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프로젝트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적극적 지원에 대한 자문을 전달했다.

여섯명의 입주작가들 중 고성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 서인애 작가는 “신진예술인에 대한 재료, 공간, 기술 등 적극적인 지원과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함께 할 수 있는 수로요가 있어, 향후 작품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남겼다. 

경남 도자기명장인 수로요 이위준 대표는 “앞으로 고성과 경남지역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에게 공간과 기술을 공유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수로요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입주작가 모두가 고성을 알릴 수 있는 유명한 작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수로요 입주작가 작품전시회는 오는 12월 9일까지 고성군 구만면 수로요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로요 레지던스 작품전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레지던스 입주 및 초청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로요 레지던스 작품전 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수로요 레지던스 참여자들의 작업실.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진예술인의 작품전시회 출품작.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진예술인의 작품전시회 출품작.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진예술인의 작품전시회 출품작.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진예술인의 작품전시회 출품작.
'2023 레지던스지원사업'에 선정된 신진예술인의 작품전시회 출품작.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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