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일 ‘2023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청년 서포터즈, 투자산업과장 및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임명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선서문 낭독, 도시재생 특강, 오리엔테이션 등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펜스프로덕션 강태호 대표가 거점시설 활성화 사례, 로컬 콘텐츠 도출 과정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미있게 전개하여 서포터즈의 호응이 높았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서포터즈는 거제 청년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학과 ▲조리 제빵학과 ▲간호학과 ▲전기공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등 각기 다른 전공자들이 모여 참신한 도시재생의 실천전략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하는 ‘거제시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는 올해 말까지 거점시설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및 각 분야 전문가 특강, 현장 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도시재생 이해를 높인다.

손순희 투자산업과장은 “이번 거제시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시재생사업 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거점시설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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