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북=심상선 기자〕 경북 봉화초등학교(교장 김진식) 학생 영상팀이 지난 26일 서울YMCA에서 열린 전국 규모 제14회 청소년영상페스티벌과 같은 날 상주에서 열린 제4회 경북청소년영상제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봉화초 영상팀이 지난 26일 서울YMCA에서 열린 전국 규모의 제14회 청소년영상페스티벌에 김자영·김진영 학생이 감독한 ‘My Daddy(마이 대디)'를, 같은 날 상주에서 열린 제4회 경북청소년영상제에 금정연·이하연 학생이 감독한 ‘The Golden Rule(골든 룰)'이라는 영화를 출품해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금정연·이하연 감독의 ‘The Golden Rule'은 제4회 경북청소년영상제에서 초등부 대상을, 김진영(6학년)과 봉화중 김자영(1학년)이 공동 감독한 ‘My Daddy'는 제14회 청소년영상페스티벌에서 초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봉화초 영상팀은 제4회 경북청소년페스티벌에서 초등부 4개 부문 중 대상, 우수상, 기획상 3개 부문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여름방학 영화 집중교육을 통해서 만들어진 영어영화 ‘The Golden Rule(골든 룰)'은 반복되는 ‘집단따돌림 이제는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들의 반성을 유도하는 극영화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My Daddy(마이 대디)' 역시 영어영화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아버지의 일상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아름다운 영화다.

심상선  antiph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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