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시는 직원들에게 다소 무거운 주제인 청렴의 가치와 의미를 ‘청렴’과 ‘문화공연’이 결합한 색다른 형태의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달해 직원들의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청렴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렴과 팝페라 공연을 접목한 감성교육, 반부패와 관련한 스토리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청렴 가치를 일깨우는 동화 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창원특례시는 1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장태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주요내용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반부패 법령 지식 공유의 기회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자칫 딱딱하게 느낄 수 있는 청렴이지만 이번 교육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곁들여져 있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청렴을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병철 창원특례시 감사관은 “이번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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