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북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팀장 최상진, 이하 북부팀)은 저소득 위기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11 사랑의 김장 한포기 나눔’ 캠페인을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25일까지 한 달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집중폭우의 영향으로 마늘, 고추값 등 김장 양념값이 폭등해 김장할 엄두도 못 내고 있는 저소득 대상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김치를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사랑 나눔의 실천에 참여함으로써 포천시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북부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활속의 이웃사랑 실천이 포천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사회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길 원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센터 긴급전화(1577-5129)로 연락하면 언제든지 상담이 가능하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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