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시장 서장원) 소흘도서관은 포천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도서 대출 신청을 받아 도서를 직접 배달해 주는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서비스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속적인 당면업무로 인해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공직자들은 읽고 싶은 책을 사무실에서 직접 신청하고 받아볼 수 있어 새로운 정보습득 및 자기계발에 많은 도움이 돼 호응이 높다.

평생학습과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독서를 통해 사고력 향상과 창조적 업무수행 능력을 키우고 대민업무에 있어서도 능동적인 대처능력을 키워 시민만족 행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창조적 공직사회 조성 뿐 아니라 개인의 정서적 안정과 소양을 쌓기에도 도움이 되므로 공직자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내년도에 공직자들의 꾸준한 독서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공직자 희망도서 배달서비스제’ 다독자 표창계획을 마련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도서 대출 이용실적에 따라 다독자 총 4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는 더 많은 독서로 이어져 경쟁력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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