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문동구)는 9일 10일 양일 간 관내 6개 고등학교 총 192명의 수험생에게 수능 응원 메세지와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고자 마련됐으며 합천경찰서와 연계해 4년째 학교 방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수능 당일 저녁에는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해 유해환경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응원 메시지와 물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시험을 앞두고 긴장됐는데, 생각지도 못한 응원과 선물로 기분이 좋아졌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그동안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수험생들이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수능 후에 펼쳐질 새로운 시작에도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합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리상담, 교육 및 예방 활동프로그램과 청소년 안전망을 운영 중이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부모는 전문상담자에게 무료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합천군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055-930-3911,3912)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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