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작업차를 이용 전신주 상단의 불법광고물과 결속끈을 제거하고있다

단속이 취약한 주말, 휴일, 야간에 유해광고물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주말 및 휴일에도 특별정비반이 수시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있으며, 평일에는 직원 및 공공근로로 구성된 전담정비팀이 매일 상시 정비하고 있다.

이번 특별 정비를 통해 소사로 등 주요 도로변 시설물 상단 부분에 부착되어 도시의 미관을 저해하고 있으나 평소 제거하기 힘든 현수막 및 결속끈을 고소작업차를 이용해 철거 조치했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광고물이나 청소년 유해전단광고물 등은 위반 정도에 따라 즉시 현장정비 및 과태료 부과 또는 관할경찰서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특별단속으로 하루 200여장 이상의 불법현수막들과 지저분한 결속끈들이 철거되고 있으며, 평균 제작단가가 5만원 정도인 현수막들이 광고효과도 보지 못하고 즉시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박종학 도시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을 게시할 경우 현장 정비뿐만 아니라 위법 정도에 따라 과태료까지 부과되고 있으므로 광고물 게시를 원하는 구민은 지정게시대를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효원 오정구청장은 “이번 특별정비 실시로 고질적인 불법광고물, 특히 주요도로변 시설물 상단에 부착된 벽보 및 결속끈까지 제거해 구민 만족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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