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가 보유한 친환경 액상 제절제

이에 원미구는 심곡초등학교 앞 고갯길 등 급경사지 도로 4곳에 '친환경 원격 제설방재시스템'을 설치하고 강설시 친환경 액상제설제를 스마트 폰으로 원격 살포해 현장에 출동하지 않고도 초동 제설이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겨울철 제설장비인 살포기 17대, 다목적차량 2대, 제설 삽날 등 자체 보유 장비에 대한 점검․수리를 완료했으며, 내구연한을 초과한 살포기 9대는 176백만원의 예산으로 장비를 교체해 구와 동에 배치했다.

또한 경사로 등 취약지역에 염화칼슘과 모래주머니가 담긴 제설함 174개를 설치했으며, 주택가 이면도로의 좁은길이나 경사가 심해 차량을 이용한 제설작업이 곤란한 지역은 '염화칼슘 보관하는 집' 35개소를 지정해 강설시 통장 등 자생단체원을 활용한 취약지구 제설 방안도 강구했다.

한편 원미구는 올 겨울 성공적인 제설작업을 위하여 오는 12월 7일 상동유수지에서 민간용역업체와 합동으로 '가상의 제설작업 모의훈련'도 실시한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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