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2년 시정 방향을 소외계층 생활안정에 역점을 두고 친서민 복지정책 수행을 위하여 ‘행복공감 3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의 주거생활안정 사업으로 ‘무지개 울타리’ 만들기 시범사업과 빈곤틈새가정 ‘두레박’ 사업 추진을 위해 3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만 12세 이하 아동 국가필수예방접종과 미등록 희귀난치성 질환 의료 지원비를 위한 보건복지 사업으로 30억원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는 저소득층, 위기가정, 소외받는 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동반자적 복지시책을 우선 시행하고, 향후 시민이 희망을 가지고 걱정없이 생활 할 수 있는 기초생활 인프라 구축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창원시 전체 예산중 25.5%인 4,818억 원으로 금년보다 469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우리 사회의 양극화 해소와 다문화?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복지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공감 3대사업’은 서민체감형 복지시책으로서 서민의 ‘어려움은 함께 나누고 행복은 더한다’는 차원에서 65억 원을 특별히 편성하여 시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박춘우 복지여성국장은 “내년에도 경제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어 기초생활유지가 어려운 세대를 찾아내 지원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해 나가겠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강화에 최우선을 두어 시민이 희망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시민 희망 행복 복지 창원'을 실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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