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부산구치소(신동윤 소장)는 3일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 및 중증 수혈 환자 증가에 따른 만성적 혈액 수급 부족 해소를 위해 대한적십자사(부산혈액원)와 함께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구치소 교도관들은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에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올해 4월에 이어 이번에도 교도관분들의 적극적인 헌혈 동참에 감사한 마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부산구치소 신동윤 소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구치소는 매년 정기적인 단체 헌혈을 통해 부산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시설 및 불우이웃 위문, 불우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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