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29일 창원광장에서 '창원사랑 한마음 갖기 제25회 시민 건강 달리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시민 건강달리기대회는 창원을 사랑하는 시민연합이 주최·주관하고 창원시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후원한 뿌리 깊은 시민 참여형 행사다.

‘창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함께 달리면서 건강과 화합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개최한 이번 건강달리기대회에는 2,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먼저, 창원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안전을 위해 몸풀기 체조를 한 후 출발해 공단삼거리와 충혼탑을 지나 창원 운동장을 거쳐 다시 창원광장으로 돌아오는 총 8Km 코스를 가벼운 마음으로 달리면서 도심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개회식에 참석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연인이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함께 즐기는 체육문화 조성을 위해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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