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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의회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거리에 내건 현수막.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고 나섰다.
26일 군의회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는 2024년 착공해 2027년 완공 예정이었으나, 2023년 9월 정부에서 적정성을 재검토하기로 해 50년 숙원사업의 착공을 기다리고 있던 경남도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김천~합천~진주~거제 구간 177.9km에 건설되는 남부내륙철도는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고, 문재인 정부 때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
이에 지난해 6월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나 당초 4조9,438억원으로 추산됐던 총사업비가 6조8,638억원으로 1조9,200억원이 증가하면서 기획재정부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의 적정성 재검토를 의뢰해 사업추진이 지연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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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의회가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을 촉구하며 거리에 내건 현수막. |
이에 조삼술 의장은 “남부내륙철도는 동부권, 중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내륙 주민에게 50년 숙원사업으로서 큰 기대와 관심 아래 있는 만큼 지역민 모두가 철도 건설에 한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정부는 2019년 예타면제 당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했기 때문에 당초 약속한 대로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될 수 있도록 정상 추진하여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의회 전의원들 또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합천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졌던 만큼 이러한 상황에서 주민들은 큰 충격과 불안으로 술렁이고 있다”면서 “정부는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반드시 분투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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