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대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박완수 시장, 권경석 국회의원, 이상석?차형보 시의원을 비롯해 대산면 지역주민, 지역 내 각종기관 및 단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한국무용 및 실버댄스 동아리공연을 시작으로, 사업추진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위원장 인사말, 건강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원보건소는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18명으로 구성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사업 대산면건강위원회는 앞으로 대산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에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위해요인 해소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부옥 창원보건소장은 “지금까지는 건강증진사업을 보건소가 주도해서 추진해 왔으나 이 사업은 지역의 건강위원회가 주축이 되고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서 주민의 건강행태와 지역환경을 개선시켜 건강불평등을 해소ㆍ완화해 기대수명 연장으로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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