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삼가면은 14일 삼가면 생태공원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사진은 김윤철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 삼가면(면장 신권준)은 14일 삼가면 생태공원에서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삼가면노인회분회(회장 정수영)가 주최하고 삼가면청년회(회장 강현석)가 주관하는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와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 부의장 및 신경자 복지행정위원장, 이천종 노인회합천지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합천군 삼가면은 14일 삼가면 생태공원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경로효도잔치’를 개최했다.

1부 기념식 행사는 삼가풍물단과 줌바댄스 승아크루팀의 신명나는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공연 후 제곡경로당 김홍열 회장에 대한 군수 표창패와 고나현 청년회 부녀회장의 노인회분회장 공로패 수여식과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청년회원들의 큰절과 내빈들의 시루떡 절단식이 진행됐다. 

특별mc의 사회로 진행된 2부 경로잔치는 삼가면 청년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중식과 다과와 함께 초청가수의 공연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삼가면 어르신 모두가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화합의 장이 이뤄졌다.

정수영 삼가면노인회분회장은 “이렇게 좋은 날 제27회 노인경로잔치를 하게돼서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어르신 모두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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