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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 재차 확인거제시, 국토교통부 관계자 면담···사업적정성 재검토 따른 주민 우려 전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10.12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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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옥주원 경제산업국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남부내륙철도 사업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원희룡 장관 “더 좋은 철도건설 위한 사업비 적정성 검토 과정” 확답
거제시 "적정성 재검토 절차 조속 마무리···착공식은 거제서 개최" 요구
재검토 따른 행정절차 기간 등 감안할 때 당초 일정에는 차질 불가피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사업 지연 및 무산 우려에 대해 정부가 정상 추진을 확인했다.
하지만, 사업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행정절차 기간 등을 감안할 때 당초 계획했던 일정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최근 지역 일부 언론 등에서 제기된 남부내륙철도 사업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이는 지난 10일 박종우 거제시장이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밝힌 남부내륙철도 비용증액 등에 따른 행정절차라는 정상추진 설명을 확인하는 차원이다.

또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사업적정성 재검토에 대해 원희룡 장관이 "사업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아니고 비용에 대한 적정성을 보는 것으로 더 좋은 철도를 만들기 위해 비용이 더 투입되는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 직후, 거제시가 국토부 방문 면담을 통해 남부내륙철도 정상추진과 조기착공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등에 논의하는 자리를 가진 것이다.

이 자리에서 거제시 옥주원 경제산업국장은 시민들이 남부내륙철도 개통 지연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사업자체의 재검토에 대한 걱정도 제기되고 있다는 여론을 전달하고 적정성 재검토 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도 "사업 적정성 재검토는 증액된 사업비에 대한 검토 과정이므로 기재부와의 협조를 통해 최대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되고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추후 설계과정에서도 최적의 역사 설계와 조기 개통을 위해 국토부·철도공단·거제시가 적극 협의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면담 자리에서는 거제시가 남부내륙철도의 종착역이자 시발점이 되는 의미있는 역사인 만큼 착공식이 거제시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기도 했다.

거제시 옥주원 경제산업국장과 담당 공무원들이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 남부내륙철도 사업적정성 재검토에 따른 사업 지연 등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향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의 추진 일정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

한편 지난 10일 오후 국회 국토교통위 국정감사서 거제시가 지역구인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은 질의를 통해 “남부내륙 철도 김천~거제 구간 건설 예산이 4조9천억 원에서 6조8천억 원으로 늘어 적정성 재검토가 추진중이다"면서 "이로 인해 거제지역에선 사업이 무산될 것이란 오해 등 여러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원 장관은 “(적정성 재검토는)사업 자체를 재검토하는 게 아니며, 비용 증가분에 대한 적정성을 보는 것”이라며 “사업 무산이 아니다. 주민들이 믿을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1조 9천억원이 왜 늘었냐는 서 의원 질의에 대해선 “더 좋은 철도를 만들기 위해 비용이 더 투입되는 것”이라며 “(남부내륙철도 거제 종점)남쪽 구간에서 개선안들에 대한 요구가 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적정성 재검토 기간과 관련해 원 장관은 “9개월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안다. (그렇지만)최대한 앞당기겠다”면서 “주민들에게 오해가 없도록, 필요하다면 직접 설명하겠다”고 답변했다.

남부내륙철도 노선도.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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