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에서 5.87대 1의 비교적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경남대학교 전경.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수시 2차 모집에서 584명 모집에 3,129명이 지원해 5.3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과 비교해 소폭 상승했다.

지난 17일(목)부터 접수를 받은 경남대는 일반학생 일반계고교ㆍ전문계고교, 지역인재, 사회봉사자 등의 유형으로 모집했는데, 모집 전 학부(과)별로 고른 지원율을 보였다.

전형유형별 경쟁률을 보면 △일반학생 일반계고교 : 7.26대 1 △일반학생 전문계고교 : 3.24대 1 △지역인재 : 5.73대 1 △사회봉사자 : 3.85대 1 △만학자 : 1.2대 1 등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부(과)는 지역인재 전형의 유아교육과로서 2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아교육과는 일반학생 일반계고교 전형에서도 2명 모집에 23명이 지원, 11.5대 1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일반계고교 전형의 조선해양IT공학과는 4명 모집에 45명이 지원하여 11.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경찰학과는 7명 모집에 76명이 지원하여 10.8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대 박재윤 입학처장은 “신입생 장학지원제도의 대폭 확대와 학생복지, 교육환경 개선 사업의 적극 추진 등 한마가족 전 구성원의 발 빠른 대처 덕분에 비교적 안정적인 신입생 자원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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