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철웅 교육장)은 지난 23일 소회의실에서 2011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교육장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방과후학교 교육장 인증서 수여 대상자는 초,중,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135명 중 단위학교에서 1차 학생, 학부모 만족도 결과 평균 80%이상 획득한 외부강사로 수업, 복무, 행사 참여입상 및 발표 횟수, 외부강사 연수 이수 등 2차 평가 결과 85점 이상 획득한 강사로 학교장 명의 인증서 수여 대상자 42명이었으며, 이 중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1명이 우수강사로 선정됐다.

이철웅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묵묵히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전념해 주신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재능을 발굴하여 빛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며, 특히 소외계층에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동안 방과후학교 외부강사의 교수․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연2회 외부강사 연수를 실시하여 외부강사 역량강화에 힘썼으며, 단위학교에서는 특기적성 발표회, 수업공개, 예능발표대회 등을 통해 강사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결손가정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수업보다 심리적 불안정을 보이는 학생들 지도를 위한 '아동발달과 상담심리' 등의 연수 개설 등의 의견도 내 놓았다.

포천교육지원청은 외부강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후 다양한 방법으로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향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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