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부천=노명복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이권현)는 최근 (사)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안산시가 후원한「제47회 경기디자인대전(Gyeonggi Design Competition 2011)」 시각디자인 부문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21명이 우수상과 특선 등 각종 상패를 휩쓸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161여개팀이 작품을 출전해 예선 및 최종 본선 경합을 벌인 이번 공모전에는 김문정·김연정 학생이 “리사이클 트랜스포머(Recycle TransFormer)”란 작품으로 우수상을 거머쥔 것을 비롯해 김두희·전병우 학생의 공동작 “후지필름 파인픽스 디지털카메라”와 이은영·최민경 학생의 “evian생수병 패키지 디자인 연구” 등 6개팀이 각각 특선을 수상한 것은 물론 나머지 참가자 학생들도 입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문정·김연정 학생의 작품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독창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는 디자인이 참신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유한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각디자인과 학과장 박우형 교수는 “학생들이 하고자 하는 의욕과 열정으로 평소 꾸준히 노력한 것이 이렇게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경기도 안산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노명복  skysoat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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