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청 청사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이번 한가위에 수산물 전용 상품권으로 싱싱한 회 먹으러 가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13일 20억 원을 발행한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을 확대한다.

현재 이 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29개) 내 497개 수산업계에서 사용 가능한데 더 많은 수산업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이 아니더라도 신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하다. 
가맹점 등록은 관내 수산업계 관련 업체라면 누구나 제로페이 고객센터(☎ 1670-0582)를 통해서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지난 13일부터 판매 중인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은 15% 할인된 금액으로 싱싱하고 질 좋은 수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제로페이 어플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2024년에도 수산물 전용 모바일 상품권을 지속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며 "소비 활성화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 소상공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가맹점은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누비전 가맹점 등록기준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제한했다. 
농협하나로마트, 대형병원, 대형마트, 일부 주유소 등 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이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방침에 따른 것이다.

누비전 가맹점 등록취소 가맹점 목록은 시청 홈페이지 창원사랑상품권(누비전) 자료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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