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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립교향악단 연주 모습. |
R. 슈트라우스 · 말러 작품 연주
김건 지휘 · 소프라노 홍주영 출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352회 정기연주회 '낭만'을 개최한다.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한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 R. 슈트라우스의 4개의 가곡 작품27 중 2번 '체칠리아' 4번 '내일', 그리고 말러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이날 전반부의 슈트라우스 낭만 가곡을 노래할 소프라노 홍주영은 아름다운 음색과 성량, 그리고 진실된 음악으로 각광받고 있는 소프라노로서 다수의 국내 유명 콩쿠르 1위와 레나타 테발디 국제콩쿠르, 줄리에타 시미오나토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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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49회 프란체스코 비냐스 국제콩쿠르에서 2위,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51회 베르디 국제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연주를 통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후반부의 말러교향곡 5번은 ‘암흑에서 광명으로’라는 독일 이상주의적 구성 원리에 충실한 작품이다.
당시 말러는 알마와 연애를 시작하면서부터 결혼을 생각하던 시기였을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의 수술을 받기도 하였기에, 이러한 근심과 걱정, 그리고 환희가 교차하는 상황이 교향곡 5번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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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트라우스 낭만 가곡을 노래할 소프라노 홍주영. |
1,2,3악장은 비극과 환희가 오갔던 말러 개인의 삶을 표출했다면, 4악장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 벅차오르는 자신의 행복을 비극으로 부터의 해방을 표현 했으며, 5악장은 드디어 찾은 사랑 속에서 느끼는 행복의 확신을 확고하게 표현하는 음악이다.
말러의 작품들은 근 · 현대 영화 음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영화 타르에선 1악장 장송행진곡이 사용하며, 부인 알마 쉰들러에 대한 사랑고백이 담긴 4악장 ‘아다지에토’는 비스콘티의 영화 <베니스의 죽음> <헤어질 결심>등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공연문의. 055-299-5832)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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