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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정투입 사업 원점 재검토, 사업별 필수 · 보통 · 장기 분류
사업별 중요도 랭크 통한 사업 · 행사성 경비 1차적으로 23% 조정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유례없는 세수 감소여파로 지방재정 운용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창원시는 부서별 의무 감축 비율 설정과 자체 세출 절감방안을 마련하는 등 건전재정 기조하에 재정 효율성을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11일 2024년도 본예산 편성 대비, 제1차 재정 릴레이 토론을 개최해 현재 창원시와 마산합포구가 처한 재정여건을 공유하고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김선민 구청장은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불요불급 사업은 과감히 삭감, 사업별로 필수ㆍ보통ㆍ장기사업으로 랭크를 매겨 예산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주문’ 한 바 있다.
이날 재정 릴레이 토론회에서는 자체 사업별 평가 점수표를 마련해, 파급효과와 수혜범위가 넓은 사업과 중요도와 시급성이 덜한 사업들을 구분하는 것으로 회의를 시작했다.
사업별 평가점수표에는 사업 시급성, 효과성, 적정성, 가능성 등 4개 항목 13개 세부사항이 담겨있는데, 1차적으로 부서 팀장급 내부회의를 거쳐 사업별 효과성 등을 점수로 계량화 했다.
계량화된 점수표를 가지고 구청 간부들이 모여 사업별 필수 · 보통 · 장기사업으로 분류, 내년 중에 집중해야 할 사업들을 선별 논의했다.
이날 부서별 사업 · 행사성 경비를 23% 조정한 구는 조만간 2차 릴레이 회의를 가지는 등 계속해서 재정 건정성을 높이고 예산을 더욱 짜임새 있게 조정할 예정이다.
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효과성 사업이나 연내 집행 불가 사업 등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선택,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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