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박종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8월, 드림스타트 초등저학년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여름방학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비만 등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상문동 소재 킹콩플러스 축구교실에서 축구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주 2회씩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축구교실에 참여한 아동들은 전문적인 축구 수업뿐 아니라 저학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균형적인 신체성장 발달 및 또래관계 증진에 도움 되는 시간을 가졌고 프로그램 종료 후 아동과 부모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박병갑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신체활동량이 부족했었던 아동들에게 이번 축구교실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성장시키고 아동의 사회성 및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복지·교육·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055-639-3753)로 연락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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