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중장년층의 근력 증가 및 체지방감소를 위한 ‘근력UP 지방DOWN(2기) 프로그램’을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두 달 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1기) 프로그램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관내 64세 이하 군민을 대상으로 주 2회 매주 화, 목요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영양교육 및 상담, 탄력밴드, 스텝박스 등 소도구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워밍업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이 떨어지는 시기인 중장년층 맞춤형 신체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ㆍ후 체성분 분석 및 영양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이 끝난 후에도 보건소 내 다른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연계ㆍ지원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중장년층의 건강유지에는 근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근력 유지를 위한 생활 습관을 형성 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생활 실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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