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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 슈트라우스 가곡, 말러 교향곡 제5번 등 연주
김건 지휘로 매혹의 소프라노 한경미 낭만 가곡 노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352회 정기연주회 '낭만'을 개최한다.
창원시향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되는 연주회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한 낭만주의 작곡가의 작품 F. 슈베르트의 가곡 '송어'와 R. 슈트라우스의 4개의 가곡 작품27 중 2번 '체칠리아' 4번 '내일', 그리고 말러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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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향 김건 지휘자. |
이날 전반부의 슈베르트와 슈트라우스의 낭만 가곡을 노래할 소프라노 한경미는 우아함과 세련미, 따뜻함까지 겸비한 한국을 대표하는 매혹의 소프라노로서 '탁월한 음악성과 심금을 울리는 섬세하고 카리스마를 겸비한 빛나는 소프라노'라는 평론가들의 극찬과 언론의 찬사와 받아 왔던 한국의 대표적인 소프라노이다.
후반부의 말러교향곡 5번은 ‘암흑에서 광명으로’라는 독일 이상주의적 구성 원리에 충실한 작품이다.
당시 말러는 ‘알마’와 연애를 시작하면서부터 결혼을 생각하던 시기였을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로 수차례의 수술을 받기도 하였기에, 이러한 근심과 걱정, 그리고 환희가 교차하는 상황이 교향곡 5번에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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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라노 한경미. |
1·2·3악장은 비극과 환희가 오갔던 말러 개인의 삶을 표출했다면, 4악장은 진정한 사랑을 만나 벅차오르는 자신의 행복을, 비극으로부터의 해방을 표현했으며, 5악장은 드디어 찾은 사랑 속에서 느끼는 행복의 확신을 확고하게 표현하는 음악이다.
말러의 작품들은 근현대 영화음악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영화 ‘타르’에선 1악장 장송행진곡이 사용하며, 부인 알마 쉰들러에 대한 사랑고백이 담긴 4악장 ‘아다지에토’는 비스콘티의 영화 <베니스의 죽음>, <헤어질 결심>등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무료공연이며 취학아동이상 관람가능하다.
인터넷예약은 13일 오전 10시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https://www.changwon.go.kr/cwart 에서 오픈한다.(문의. 055-29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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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향 연주모습.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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