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포천=전성배 기자】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제승) 봉사조직인 한마음봉사단(단장 황금자)은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진행했다.

20여명의 한마음봉사단 회원들은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50포기의 김장을 정 성스럽게 담아 독거노인 등 30여 가구에 20kg의 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황금자 한마음봉사단장은 “고춧가루 등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김장담그기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독거노인들이 맛있게 드시고 겨울철을 나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환 소흘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담그기에 수고한 한마음봉사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김치와 함께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봉사단은 매월 2회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전성배  jsbbb7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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