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박진식)는 지난 5일 가회면 연동마을에서 지회회장단 및 가회면새마을(협의회장 지영찬, 부녀회장 김득순) 지도자, 하늘벽화봉사단,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희망나눔 마을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경상남도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와 가회면새마을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해 쾌적하고 특색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고자 희망공동체 일환으로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가회면 새마을지도자는 하늘벽화봉사단의 지도 아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안길 곳곳 150m구간의 시멘트, 블록 벽면을 아름다운 꽃과 자연 풍경 등을 테마로 밝은 색으로 물들이며 마을을 화사하게 단장했다.

지회 회장단은 “서툴지만 직접 벽화작업에 참여하신 가회면 지도자님들께 감사하다”며 “밋밋했던 회색의 시멘트 벽이 생동감있게 알록달록 색감을 입혀 아름다워진 마을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작업 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보시던 마을 어르신들은 “화사해진 벽을 보니 너무 좋고,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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