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경남=김용수 기자］경남 사천시(시장 정만규)와 사천시 낚시 연합회(회장 이동규)는 오는 26일 '제25회 사천시장기쟁탈 전국 바다낚시 대회'를 삼백리 한려수도 중심지이면서 청정해역인 사천시 앞바다와 남해안 일원 해역에서 개최한다.

이날 전국 낚시 동호인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1인당 20만 원이다. 대회는 26일 자정부터 오후 1시까지 11개 낚시장소(갯바위 포인트)로 이동하여 진행된다. 주대상어는 감성돔으로 2마리의 길이를 더한 길이로 하며, 특종대상어는 돌돔, 참돔, 벵에돔이며, 잡어 대상어는 농어, 흑돔, 쥐노래미로 모든 대상 어종은 몸길이 25㎝이상 이어야 한다.

장비는 1인당 낚시가방 1개와 보조가방 1개 및 용품일체, 밑밥통1개외는 휴대가 불가하다. 낚시방법은 갯바위 낚시를 원칙으로 하고, 낚시대의 수와 미끼는 제한이 없으며, 선수와의 이격거리는 10m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1,5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지고, 준우승자에게는 상금300만원과 상패, 준준우승자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상패, 최다어상에는 상금50만원과 상패, 최대어상에는 상금 50만원과 은성컵이 수여된다.

또한 특종대상, 잡어상, 선단우승에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며, 참가자에는 벽걸이 T.V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행운권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려수도의 중심에 위치한 해양관광도시 사천시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특히 시민에게는 미소와 친절을, 낚시 동호인들에게는 쓰레기 되 가져기 오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용수  yskim0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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