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오는 6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올해 제15회째를 맞는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행사를 개최한다.

정부는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환경 보호의 필요성 및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을 범국민적으로 알리고 자원순환을 통한 녹색생활실천운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군민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폐자원 보상 교환’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군민의 자원순환 실천동참을 홍보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 신청’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단체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프로젝트로 ‘용기(빈 주방세제 용기) 가져와 세제 따라가기’를 운영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서는 자원순환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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