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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마산~창원~창원중앙~진영~밀양~서울 강남 수서역 잇는 SRT '첫 출발'주중, 주말 상관없이 하루 왕복 2회 총 4회 운행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09.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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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진주시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의 핵심 공약 이행 성과
진주 · 창원역서 첫차 출발 맞춰 환영식 개최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 진주~마산~창원~창원중앙~진영~밀양~서울 강남권 수서역을 잇는 SRT가 1일 힘차게 첫출발을 했다.
이를 환영하는 행사도 출발역인 진주와 창원에서 열렸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박완수 경남지사가 SRT에 탑승하고 있다.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하루 왕복 2회 총 4회 운행되며, 지난 8월 11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노선은 진주역을 출발해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진영역, 밀양역 등 경남도내 6개 역을 경유해 서울 강남의 수서까지 잇게 된다.

이날 환영식에는 탑승하는 도민들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정재욱·박성도·조현신 도의원,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현주 (주)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박완수 경남지사가 SRT에 탑승,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했다.

박 도지사는 유등에 ‘힘찬 경남발전! SRT와 함께’라고 문구를 적고, 오전 7시 8분에 출발하는 열차 앞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수서고속열차(SRT) 운행 개시를 알리는 손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어 수서고속열차(SRT)에 탑승해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창원중앙역에서 이용객들에게 안내지를 배부하는 등 수서고속열차(SRT) 홍보를 실시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에 대해 향후 이용수요를 반영해 노선 증편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연구원과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남에서 일평균 6,000명에서 8,000명의 이용 수요가 나타났고, 수서고속열차(SRT) 1편성에 최대 400여 명이 이용 가능해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1일 15~20편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철도 노선 신설은 지방정부와 의회, 도민, 상공계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라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해당 노선의 운행 횟수 증편을 통해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남 지역에 철도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 운행과 오는 10월 개최되는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동시에 홍보하고자 진주문화예술재단을 통해 수서고속열차(SRT) 유등을 제작해 환영식에 활용했다.

창원특례시도 1일 창원중앙역에서 'SRT 개통 기념 이용객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도 이날 ‘SRT 개통 기념 이용객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특히 창원~수서 간 SRT 운행은 홍남표 시장이 민선 8기 창원특례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약속한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국토부장관 면담, 12월 ‘수서발 고속철도 경전선 운행’ 대정부 건의문 제출 등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관내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펼쳤던 노력의 결과이기도 하다.

시는 이날 창원~수서 간 SRT 개통을 기념해 창원중앙역에 나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수서에서 출발한 SRT 열차를 타고 창원에 도착한 첫 번째 이용객에게 꽃다발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의 주인공이 된 송한나(35세, 여)씨는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며 진해 고향집에 올 때마다 고속철도를 자주 이용하는데 SRT가 개통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예매해서 이용했다”며 “회사가 강남쪽에 있다 보니 바로 올 수 있어 편리해진 것도 좋지만, 내가 SRT를 이용해 창원에 온 첫 번째 승객이라는 게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오전 7시48분 창원중앙역에서 수서로 가는 SRT 열차를 이용한 조 모(44세, 여)씨는 “오늘 SRT 개통 기념으로 수서에 사는 딸을 만나러 간다"면서 "지금까지 부산역으로 가서 SRT를 이용했었는데 창원도 운행돼서 너무 좋다”고 첫 열차에 오르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창원특례시도 이날 창원중앙역에서 ‘SRT 개통 기념 이용객과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창원중앙역을 방문한 시민들은 “그간 창원에는 KTX만 운행되어 업무시설이나 대형 병원이 많은 서울 강남지역으로 가려면 동대구역에서 환승을 하거나 서울역에 내려 시내 교통을 이용해야해서 불편했는데, SRT가 운행을 시작하며 고속철도 이용이 매우 편리해졌다”라고 입을 모았다. 

개통 첫 주말(금토일)부터 시민들의 기대는 높은 예매율로 나타나고 있다. 
이 기간 운행되는 12개 열차 중 10개 열차가 매진됐고, 좌석 예매율도 95%가 넘었다. 
특히, 이용객이 집중되는 금요일 오후 시간대 열차는 예매가 가능한 한 달간 모든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많은 시민께서 SRT 개통으로 철도 이용이 편리해졌다고 칭찬해 주셔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재로서는 하루 4회에 불과하지만 제반 여건이 갖춰지는 대로 운행 횟수를 더욱 늘려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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