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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심포닉밴드 열 번째 정기연주회 ‘클래식.. 일상속에 스미다!!’10일 3·15아트센터서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작품으로 선보여
  • 정종민 기자
  • 승인 2023.08.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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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풍성한 가을의 여유가 그리워질 만큼 쌀쌀해진 바람과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는 9월의 시작에 경남심포닉밴드 열 번째 정기연주회 '클래식.. 일상속에 스미다!!'가 10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다.

경남심포닉밴드(대표 박정우)은 경남도가 지정한 전문예술단체로 경남지역의 관악 · 타악을 전공한 연주자들의 뜻을 모아 2014년에 창단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여러 크고 작은 연주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젊은 연주단체다. 

열 번째 정기연주회는 다채로운 구성의 작품을 한데 어우러져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선사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공연으로 '클래식.. 일상속에 스미다!!' 라는 주제로 2023 경남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심포닉밴드가 주최하는 공연이다. 

경남심포닉밴드 김명수 지휘자.

이번 공연은 경남심포닉밴드 지휘자 김명수의 지휘로 클라리넷, 태평소의 협연 무대와 경남심포닉밴드의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1부는 Akira Toda의 Procession to Peace을 시작으로 웅장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다이나믹으로 잔잔한 감동의 선율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며, 우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중인 클라리넷 정남기가 A. Giampieri의 클라리넷을 위한 베네치아 변주곡을 경남심포닉밴드와 함께 할 것이다. 

1부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작품은 성웅 이순신 장군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미국 작곡가 로버트 W. 스미스에 의해 2003년에 발표된 Rising Dragons으로 이순신 장군의 등장을 알리는 듯한 빠른 움직임의 상승 문구가 인상적이며, 화려한 팡파르와 위대한 영웅이 홀로 감당해야 할 고독함과 고뇌의 시간을 묘사한 플루트의 선율이 이어진다. 
타악기의 파열음으로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해전 장면이 음악적으로 표현되고 1부 무대를 장식한다. 

2부의 시작은 가족을 잃은 주인공 소년 탄지로의 여정을 담은 작품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OST 카마도 탄지로의 노래와 미국이나 한국에서 많이 애창되는 Amazing Grace를 경남심포닉밴드의 연주한다. 

경남심포닉밴드 연주회 모습.

협연으로는 젊은 연주자 김혜지가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의 ‘산체스의 아이들’을 국악 버전으로 편곡하여 신나고 흥분되는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어,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존 레논의 가장 상징적이고 사랑받는 노래 중 하나로 선율의 아름다움과 서정적 내용이 모두가 공감하는 작품인 Imagine과 멕시코의 작곡가 아르투로 마르케스가 멕시코 국립대학의 의뢰를 받아 작곡한 작품인 단존 2번을 선보인다.

경남심포닉밴드를 이끄는 지휘자 김명수는 경남대학교와 동서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후, 한국국제대학교 음악과, 동서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를 역임하며, 성실하게 자신의 색깔을 찾아가고 있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화려하고 즐거운 음악으로 젊음을 연주하는 경남심포닉밴드는 관악기의 화려함과 웅장함이 어우러진 연주로 마지막까지 즐거움과 흥겨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온몸으로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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