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패 봉안식은 광복회 창원시지회(회장 김학성) 주관으로 17일 창원시 애국지사 사당에서 유족, 애국지사당 운영위원, 광복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위패 봉안식은 창원시 관내에서 태어나셨거나 창원시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애국지사 봉안대상 50위 중에서 연락이 되지 않거나 봉안을 원하지 않는 21위를 제외한 29위를 봉안했으며, 이에 따라 이미 봉안된 58위를 포함해 모두 87위가 봉안됐다.

박춘우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창원시 관내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애국지사 분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봉안할 계획이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영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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