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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출산장려정책 “아이, 좋아”산모․유아용품 무료 대여 코너 운영, 난임 부부 치료 및 산모 한방 첩약 지원
  • 장현옥
  • 승인 2011.11.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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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청장 유태명)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출산장려시책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18일 동구에 따르면, 2009년까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던 신생아의 경우 2010년 11.6% 증가한 데 이어 올해는 10월말 기준 지난 해 보다 21.7% 증가한 64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구 출산장려시책 시행으로 신생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로서 연말까지는 금년 목표인 지난 해보다 20% 증가한 800명 수준을 무난히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전국 최저 수준의 출산증가율을 기록했던 동구 인구는 신생아 출산율이 높아지면서 반등 국면에 접어든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을 낳고 있다.

동구는 이 같은 신생아의 증가는 저출산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실질적 혜택을 도모하는 출산장려시책을 마련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각종 시책들이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동구는 현재 셋째아 이상 1,000만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출산 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50여개의 빈집과 빈방을 알선해 주는 「희망둥지 보금자리 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7월부터는 5자녀 이상을 둔 8가정에 표창을 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에도 힘쓰는 등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조적인 업무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 세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에게 무료 스케일링 치료를 해주고 있으며, 관내 보육․웨딩․예식․공인중개․미용협회(총190개 참여업소)와의 협약을 통해 이용요금을 10~30%까지 할인해 주는 것은 물론, 임산부에게는 동구청 주차장 주차료 면제, 신혼여성 기형아 예방을 위한 엽산제 무료 제공 등의 다양한 시책들 역시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12월부터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출산 홍보문구(출산표어 공모 우수작)게재와 각종 지방세 고지서, 민원실 민원대기표, 구청 주차증, 일회용 종이컵 등에도 출산장려 문구를 삽입하는 다양한 홍보 전략 또한 주민들의 공감을 얻는 출산율 증가의 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동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산모․유아용품 무료 대여 코너 운영, 난임 부부 치료 및 산모 한방 첩약 지원, “육아 달인”프로그램 운영 등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등 한 차원 높은 시책으로 장기적으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및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출산과 육아는 가정과 사회를 구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출산증가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아이 아 키우기 좋은 최적의 환경조성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옥  jho93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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