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에 있는 대우병원(원장 진대호)은 지난 29일 능포동주민센터 1층 회의실에서 능포동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실-우리동네, 건강88'(이하 ‘건강교실’)을 주제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건강교실’은 대우병원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발전 및 시민의 건강지키기 등 사회적 가치와 책무를 이행코자 의료취약계층 및 거동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은 혈압, 혈당 검사 등 간단한 건강검진과 심폐소생술 및 치매예방 교육 등 건강강좌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대우병원 외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으며, 장승포농협 옥수동지점, 거제수협 옥수동지점, 장승포신협 등 여러 기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지원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진대호 대우병원장은 “건강교실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많은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우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현숙 능포동장은 “능포동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을 포함하여 능포동민들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