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센터(이사장 윤형묵)가 오는 10월 6일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복합교육관 2층에서 제1회 K-푸드위크 ‘전통부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전통부각 경연대회는 거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전통부각을 복원전승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센터가 주최주관하고, 거창군농업기술센터, 거창문화원, 식품명인,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 거창군새마을회, 거창군새마을부녀회, 한국외식업거창군지부, 거창승강기대학교가 후원한다.

거창군민 중 음식(부각) 조리 가능자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Kfoodweek@naver.com), 전화(010-4757-0846), 홍보 포스터 내 2차원 바코드(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접수증은 순차적으로 배부된다.

참가자는 대회당일 완성 조리품 1인 2품목 이내로 필수품목(1개) 부각(500g)과 부각을 활용(이용)해 조리한 선택품목(1개)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재료비가 지원된다.

1차 심사는 시민평가단이 블라인드심사평가(스티커 활용)로 8명을 선발하며, 2차 심사는 전문심사위원들이 최종 4명을 선발한다.

1차 심사에 참여할 시민평가단은 거창군민 누구나 9월 30일(토)까지 전화 또는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010-4757-0846)로 신청하면 되고, 행사 시상 후 평가단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경연대회 총상금은 200만 원으로 백년문화상(음식부분) 4인(필수품목 3인, 선택품목 1인)을 선발해 각각 5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부각 부분 당선자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거창한마당대축제’ 축제장에서 전시 및 현장 시연과 홍보시식회(재료비 및 경비 지급)를 가진다.

윤형묵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센터 이사장은 “이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거창의 특산물인 전통 부각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매년 K푸드 문화축제를 개최해 전국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백년커뮤니티센터 측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거창군 농업과 식품기업의 상생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사단법인 백년커뮤니티센터(010-4757-0846)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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