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하성영)는 2015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다문화가족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예비 부모 포함) 자녀가 영유아기부터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모국어, 한국어) 역량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거제시 가정행복지원센터(아주동)와 공동육아나눔터(옥포동, 상문동)에서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어, 중국어 언어교실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자긍심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이중언어 교육 수요를 반영해 수준별 맞춤형 이중언어 교실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거제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geoje.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거제시가족센터는 가족상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부모역할지원프로그램,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가족 사례관리), 공동육아나눔터(3개소) 운영 등 거제시 모든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또는 거제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거제시가족센터(055-682-4958)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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