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확대 의장단은 24일 수산안전기술원을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현장 · 함안 말이산 고분군 현장도 방문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확대 의장단은 24일부터 이틀간 통영, 함안, 고성, 사천, 진주지역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친다.

현지의정활동에는 김진부 의장, 최학범·강용범 부의장, 진상락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준 기획행정위원장, 박병영 교육위원장, 김현철 농해양수산위원장, 김일수 경제환경위원장, 박해영 건설소방위원장, 김재웅 문화복지위원장 등 의장단과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했다.

확대 의장단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통영 소재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을 방문했다.

경남도의회 확대 의장단은 24일 수산안전기술원을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수산물 방사능 분석기 도입 현황을 보고받고 분석과정을 참관했다.

김 의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축소에 대한 수산업계의 걱정과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수산안전기술원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철저히 해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성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현장을 방문해 친환경 양식기술과 생산성 향상 기술로 고부가가치 수산생산품이 소비자들에게 제공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경남도의회 확대 의장단은 24일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앞서 함안 말이산 고분군 현장을 방문한 의장단은 10년 동안 말이산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를 위해 노력해 사실상 결정되도록 한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의장단은 25일에는 경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본부를 방문해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우주항공청 신설 추진을 위한 역량 결집을 다짐하고, 진주 경남농업기술원과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점검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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