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관 협의회’는 일자리창출의 해법 중에 하나로 떠오르는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자문과 창업활성화 신규 시책 제안역할을 하는 회의체로, 구성인원은 시 관내 7개 창업보육센터장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상공회의소 창업관계자와 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졸업기업인 등 총 14명이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회의에서는 2012년도 창업보육센터 운영계획과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계획에 대한 자문, 2012년 창업활성화 신규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2012년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들에게 대기업과 연계해 판로개척과 재정적지원이 필요하며, 졸업 후 입주 할 공장용 부지확보가 공통적인 우선과제로 나왔다.

또한 창원시는 산업입지적 여건에 부합되는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공시제 목표(2014년까지 일자리 5만개 달성) 조기달성을 위해 이날 안건을 검토,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특히 신규시책으로 제안된 대학생 창업스쿨개설, BI 보육기업 제품 전시관 운영, 사회취약계층창업자를 위한 사업, 모바일 앱 일자리창출 방안 등 9개 사업은 장?단기사업으로 구분해 창업활성화에 대한 기여도를 면밀히 분석해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오늘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토대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창업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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