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 가회면(면장 박희종)은 지난 13일 가회면 생활 체육공원에서 ‘73회 면민체육대회 및 제27회 경로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회면 체육회(회장 권윤근)와 청년회(회장 권현노)의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 김태호 국회의원, 장진영 도의원,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신경자 합천군 의회 복지행정 위원장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출향민, 면민 등 7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73회 가회면민체육대회 및 제27회 경로잔치 행사에 참석한 김윤철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두심마을 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8.15광복기념 행사, 표창 시상, 축사, 체육행사(윷놀이, 한궁), 2022년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 우수상에 빛나는 가회풍물단 사물놀이, 면민 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경품추첨 등 면민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경품으로 나온 약300만원 상당의 암송아지는 행사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권윤근 체육회장은 "73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가회면민 체육대회와 27회 경로잔치 행사를 700여명의 가회면민과 진행 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가회면의 체육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희종 가회면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가회면민들이 하나로 결속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에 보내주신 면민들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받아 살기 좋고 아름다운 가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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