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4년여만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선다.
이를 두고 박 전 대표측은 다음주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들과의 대변방식에 대해 "`박근혜식'으로 만날 것"이라고 설명해 어떤 방식이 될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근혜 전 대표는 다음주, 늦어도 이달 내로 지방 대학에서도 특강을 갖고 학생들의 고민인 등록금과 취업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그는 16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1 소기업ㆍ소상공인 대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곧 우리 학생들도 만나서 얘기도 들어보고 제 얘기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가 국내 대학에서 특강을 하는 것은 지난 2007년 대선 경선 이후 처음이다.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은 "지방대 특강은 다음주 쯤 있을 수 있다"면서 "지방대 특강을 시작으로 이달 말에서 12월 초 사이 활발한 활동이 있을 거다. 속도는 빠르게, 방식은 다양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특강 형식에 대해선 "안철수 원장의 청춘콘서트 형식을 따라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해 새로운 방식의 스킨십이 시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난 재보선 지원 때처럼 무대 위가 아닌 무대 아래에서, 스피킹 위주에서 리스닝 위주로,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얘기하는 방식에서 대표가 직접 다가가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환수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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