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대한적십자아주봉사회(회장 황전예)가 지난 27일 거제시 아주동주민센터에서 무더위를 식히는 우리동네영화관을 무료로 운영했다. 

이번 무료 영화상영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지역의 청소년과 주민에게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를 감상하며 찾아가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영화관을 찾아온 주민에게 간식도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건강한 여름보내기를 위해 선풍기도 선물해 편안하고 시원한 1석2조 행복한 영화관이 됐다.

황전예 회장은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유난히 덥고 긴 장마 끝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아주봉사회는 8월에 가족을 위한 영화 프로그램으로 다시 영화산책을 할 예정이며 이날 영화를 관람한 인원은 60여명이 참가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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