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종술)은 28일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목사 기념관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어플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지역 초중등생 80여명을 대상으로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어플을 다운받아 우리지역 현충시설 기념관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앱 투어는 더운 여름 직접 찾아가지 못하지만 손양원기념관, 밀양독립운동기념관 등 기념관을 앱 공간에서 체험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숭고한 희생과 공헌의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현충시설 기념관 안내’ 앱은 지난해 6월 1일 시행됐으며, 전국 15개 시·도 소재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시물과 각종 콘텐츠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항일독립운동가 주기철 목사 기념관'(진해구 웅천동로 174 소재)은 지난 2021년 10월 현충시설로 지정돼 올해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으로 주기철목사 기념관 AR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기념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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